벨기에 브뤼셀에 대한 아시아 항공사들의 관심이 뜨겁다. 벨기에 브뤼셀공항은 올해 7월 지난해 동기 대비 5.2% 증가한 260만명이 이용해 월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캐세이패시픽항공과 하이난항공 등이 직항을 취항해 홍콩, 상하이에서 오는 방문객이 증가했으며, 한국인 또한 지난해 동기보다 23%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벨기에 관광 시장은 2016년보다 5% 성장해 총 숙박일 수 3,868만박을 기록했으며, 해외관광객은 47%인 1,818만박을 달성했다. 주요 방문 국가로는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영국 등이 최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미국도 순위권에 올랐다. 

 

손고은 기자·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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