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가성비 호텔들이 부상하고 있다. 이중 5성급 호텔인 그랜드센터포인트호텔 라차담리(Grande Centre Point Hotel Ratchadamri)가 높은 접근성을 앞세워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그랜드센터포인트호텔 라차담리는 방콕 시내 중심가를 동서로 관통하는 스쿰빗(Sukhum Vit) 노선의 칫롬역(Chit Lom Station)과 200m 거리로 근접해있다. 또, 방콕 쇼핑의 핵심지인 터미널21과 세 정거장 떨어져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도 용이하다. 수완나품국제공항까지는 차로 30분, 카오산로드(Khaosan Road)나 방콕 왕궁과는 20분 거리에 있어 위치적으로 관광에도 제격이다. 그랜드센터포인트호텔 라차담리 라타나 트라클 차이(Rattana Trakul Chai) 총괄 매니저는 “호텔을 중심으로 쇼핑거리가 조성돼 있어 게이손플라자, 시암파라곤쇼핑몰, 마분크롱 등 주요 쇼핑센터를 쉽게 오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접근성뿐만 아니라 호텔 내부에는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편의도 높다. 특히 모든 객실에 전자레인지가 딸린 부엌, 세탁기 등이 구비돼 있는 레지던스 스타일로, 가족여행 숙소로 선호도가 높다.  현재 엑스트라 베드 1개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의 경우 추가 조식비만 추가로 결제하면 4인 이용이 가능하다. 라타나 매니저는 “한국인여행객의 점유율은 약 8%로, 방콕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한국인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비중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랜드센터포인트호텔 라차담리는 침대 3개를 갖춘 쓰리베드룸 익그제큐티브 스위트, 2개의 침대와 리빙룸이 조성된 투베드룸 익그제큐티브 등 다양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객만 출입 가능한 GCP 클럽, 라린진다 스파, 사우나 및 자쿠지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매일 한번씩 아시아티크(Asiatique)와 차이나타운으로 향하는 무료 셔틀를 운행하며, 주말에는 짜뚜짝시장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