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에너지공단과 함께 사회공헌 … 필리핀 타워빌, 딸락 방문해 개선 활동

9월 초 필리핀에서 열린 ‘2018 에코희망여행’
9월 초 필리핀에서 열린 ‘2018 에코희망여행’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필리핀 타워빌과 딸락에서 ‘2018 에코희망여행’을 진행했다.  
에코희망여행은 하나투어와 한국에너지공단이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환경분야 사회적 기업가들에게 국외 에너지 활용 현장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기업가는 물론 협동조합, NGO, 시민단체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진행했다. 


9월4일부터 3박5일 동안 이뤄진 이번 에코희망여행은 ‘지속 가능한 자립 마을 만들기’란 테마를 가지고 필리핀 타워빌과 딸락을 방문했다. 디자인 워크숍, 환경교육 활동, 태양관 시스템 설치, 영양식 제공 등 지역 현실에 맞춰 개선 활동을 벌였다. 하나투어문화재단 이상진 디렉터는 “참가자들은 글로벌 사회 혁신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현지 마을은 지속 가능한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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