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9월20일부터 일본 후쿠오카, 타이완 타이베이로 향하는 노선의 운항을 시작하면서 청주공항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비행편이 확대됐다. 또한 청주-삿포로 노선은 10월18일부터 운항을 개시한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인기 노선이 들어서면서 충청권을 포함한 경북 등 인근 지역의 주민들도 청주공항의 수요로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청주발 중국노선 6개(선양, 상하이, 옌지, 하얼빈, 다롄, 닝보)를 6월부터 재개해 중국 시장에 대해서도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차민경 기자·전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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