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아메리카 투어, 11월 출발 10~16일 상품 론칭
산악인·유투버와 남미 트레킹 여행도…테마 강화 초점

베스트아메리카투어는 케이더블유 엔터프라이스의 패키지 상품 브랜드다. 케이더블유 엔터프라이스는 1987년 미국 LA에서 한인 여행사로 시작해 2016년 상호명을 변경했다. 2013년에는 항공사업부 ARS 트래블을 계열사로 분리해 운영 중이기도 하다.
베스트아메리카 투어가 최갑수 여행작가와 함께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일정에는 사막 캠프 사파리도 포함됐다 ⓒ베스트아메리카투어

베스트아메리카 투어가 아프리카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베스트아메리카 투어는 11월1일 ‘최갑수 여행작가와 함께 떠나는 아프리카 테마 여행' 상품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모객에 나섰다. 


베스트아메리카 투어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뉴욕, 페루 리마, 브라질 라우데자네이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멕시코시티 등 남미에도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는 미주 전문 랜드사다. 패키지 상품은 물론 공무원 기관 방문, 교육 및 연수 등 상용 사업도 활발하다. 그동안 특수지역에 속하는 남미 지역을 전문으로 다뤘던 노하우를 아프리카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부터 베스트아메리카 투어 진기환 대표가 직접 아프리카를 답사했고 첫 상품으로 ‘최갑수 여행작가와 함께 떠나는 환상적인 아프리카 대자연 기행’을 선보인 것. 


상품은 11월1일, 11월3일 출발로 10일, 12일, 16일 일정으로 다양하게 준비됐다. 최갑수 여행작가가 에티오피아에서 인솔자 겸 가이드 역을 맡는다. 작가의 관점에서 바라 본 에티오피아의 관광지와 문화에 대한 스토리텔링도 이어갈 예정이다. 베스트아메리카 조영동 팀장은 “에티오피아는 오랫동안 기독교 문화를 지켜오고 있는 나라로 성지 순례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교회나 세계 문화유산지는 과감하게 제외하고 흥미를 모을 만한 오모 밸리 부족 마을, 원시부족 곤소 마을 등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10일 일정 상품에는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까지 5개국이 포함되며 12일 상품에는 여기에 에티오피아가, 16일 상품에는 탄자니아가 추가로 포함됐다. 가격은 10일 기준 559만원부터며 여행사 커미션은 7%, 16일 상품은 10%를 제공한다. 


베스트아메리카 투어는 ‘최승원 산악인과 함께 떠나는 파타고니아 W 트레킹+이과수 트레킹’ 상품도 선보였다. 이과수 국립공원과 피츠로이, 세로또레, 파이네 국립공원 등 남미에서 손꼽히는 트레킹 코스가 일정에 포함됐다. 해당 상품은 11월1일 출발하며 13일 일정으로 상품가는 790만원이다. 조 팀장은 “내년 초에는 인기 유투버와 함께 떠나는 남미 여행도 기획 중”이라며 “앞으로도 특수지역인 남미, 아프리카 여행 상품에 다양한 테마를 입힌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스트아메리카투어는 케이더블유 엔터프라이스의 패키지 상품 브랜드다. 케이더블유 엔터프라이스는 1987년 미국 LA에서 한인 여행사로 시작해 2016년 상호명을 변경했다. 2013년에는 항공사업부 ARS 트래블을 계열사로 분리해 운영 중이기도 하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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