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타라포토 등 관광지 공략

리마 메리어트 호텔 앞 거리 페루관광청
리마 메리어트 호텔 앞 거리 ⓒ페루관광청

 

페루에 신규 호텔들이 속속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2021년까지 페루 네 자사의 5개 브랜드 호텔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오픈하는 호텔은 알로프트(aloft)다. 11월 리마 미라플로레스에서 밀레니얼 세대 여행객을 타깃으로 문을 연다. 내년에는 리마의 코스타 베르데에도 알로프트 신규 호텔이 하나 더 추가된다. 두 지역은 최근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예술가의 거리, 바랑코(Barranco)와 인접해 있으며 패러글라이딩·서핑과 같은 리마 대표 액티비티 장소와도 가깝다. 이후 메리어트 계열의 페이필드(Fairfield), 목시 호텔(Moxy Hotels), 델타 호텔(Delta Hotels), 코트야드(Courtyard) 등도 2021년까지 페루 북부 타라포토(Tarapoto), 리마 미라플로레스와 산 이시드로(San Isidro), 리마 국제공항에 신규 론칭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페루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2만 9천명 이상의 한국인 관광객이 페루를 찾았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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