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 ‘신규경영자 교육 과정’ 개설
2대1 경쟁률 뚫은 41명 대상 개시

서울시관광협회(STA)가 국내 최초로 관광스타트업 CEO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STA는 지난 1일 서울 을지로 웨스턴코업레지던스 강의장에서 ‘2018 서울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신규경영자 교육과정’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관광및 호스피탤리티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창업 5년 이내의 관광스타트업 CEO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마련됐다. 이날 입교식에는 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1명의 교육생을 비롯해 STA 남상만 회장, 정하용 서울관광명예시장, 서울시 김태명 관광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여행업·마이스·호텔업·관광식당업·도시민박업·호스텔업·뷰티 분야 관광스타트업 경영인의 성공적 경영 기반을 조성하고, 경영전략과 노하우를 함께 연구할 수 있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STA는 “올해 첫 기수를 배출하고 내년에는 더욱 전문성을 강화한 커리큘럼으로 기수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스타트업의 관광산업 생태계 적응과 성공기반 제공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va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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