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KE)이 런던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 왼쪽부터 대한항공 기욤 아콜라스 구주지역 여객팀장, 박병률 구주지역 본부장, 대영박물관 이사회 리처드 램버트 의장, 대한항공 김종래 런던 지점장
대한항공(KE)이 런던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 왼쪽부터 대한항공 기욤 아콜라스 구주지역 여객팀장, 박병률 구주지역 본부장, 대영박물관 이사회 리처드 램버트 의장, 대한항공 김종래 런던 지점장 ⓒ대한항공

 

대한항공(KE)이 런던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이했다. 서울-런던 노선은 파리, 취리히, 프랑크푸르트에 이어 대한항공의 4번째 유럽 노선으로 1988년 9월 주 1회 운항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주 7회, 연간 20만명 이상이 탑승하는 주요 장거리 노선으로 성장했다. 대한항공은 이를 기념해 지난달 27일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네이리드 갤러리에서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대영박물관 이사회 리처드 램버트 의장, 대한항공 박병률 구주지역 본부장, 김종래 런던 지점장 등이 참석해 지난 30년 동안 영국에서 대한항공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런던공항에서 스카이팀 멤버들이 사용하는 제4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으며, 대한항공 승객들은 310석 규모의 스카이팀 공동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는 서울-런던을 승객과 더불어 아시아와 대양주 등으로 환승하는 승객들에게도 편리한 환경과 운항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이성균 기자 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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