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가 허니문 여행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몰디브는 지난달 14~15일 양일간 인도 뭄바이 타지마할 궁전에서 개최된 제3회 남아시아 트래블 어워즈(South Asian Travel Awards, SATA)에서 최고의 허니문·비치·다이빙 여행지 총 3가지 부문에서 수상했다. 굳건한 대외적 인지도와 함께 몰디브의 관광 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선 9월9일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했고, 동기간 성장률은 8.3%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한국 시장도 올해 7월까지 8% 증가한 1만8,384명이 몰디브를 방문했다.

 

차민경 기자·전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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