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와 개천절·한글날 징검다리 연휴에 이어 국내여행 심리를 자극할 ‘가을 여행주간’이 펼쳐진다. 정부는 10월20일부터 11월4일까지를 가을 여행주간으로 설정하고 전국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여행주간이 아니더라도 10월은 단풍여행 등으로 국내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이지만, 정부 차원에서 국내여행을 촉진한다는 차원에서 국내 전문 여행사들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만 여행사가 관여된 행사가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직접적인 수혜에 대한 기대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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