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 이탈리아 워크숍 2018 개최…호텔·DMC 등 14개 업체 참석해 최대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워크숍 2018에는 이탈리아 현지 업체 14곳이 참석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워크숍 2018에는 이탈리아 현지 업체 14곳이 참석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지난해 이탈리아가 한국인 여행객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탈리아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여행객 99만5,800여명이 이탈리아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2016년 대비 약 12% 증가했다. 


이탈리아를 방문한 여행객 수는 항공 여객뿐만 아니라 공식 등록된 숙박업체의 숙박일수 등을 조합해 집계한다. 한국인 여행객 수가 100만명에 육박하는 만큼 이탈리아 현지 여행 관련 업체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열린 ‘이탈리아 워크숍 2018’에는 이탈리아 현지의 호텔, DMC, 관광청, 교통 등 관련 업체 14곳이 참석해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탈리아관광청에 따르면 매년 한국에서 워크숍을 진행해왔지만 평균 8~9개 업체가 참석한 예년과 비교해 올해 현지 업체들의 참여도가 가장 높았다. 특히 올해 아시아나항공이 베네치아에 신규 취항하고 로마 노선을 증편 운항하는 등 항공 공급력이 확대되면서 올해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한국인 방문객 수는 100만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이탈리아 워크숍 2018에는 ▲알리탈리아항공 ▲벤페누토 리모스&프라이빗 투어 ▲볼로냐 웰컴 DMC ▲트렌이탈리아 ▲엑셀런스 DMC ▲FH55 로마-피렌체 호텔 ▲호텔 카보우르 밀라노 ▲호텔 플로라 프라스카티 로마 ▲라고 마조레 ▲마르코 로티노 ▲레일유럽 ▲라마다 플라자 밀라노 호텔 ▲스타 호텔 ▲토리노 관광청 등이 참가했다.

 

손고은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