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모두투어 52주 최저가

10월10일 뉴욕 증권시장을 덮친 검은 수요일이 국내 여행 기업의 주가에도 타격을 입혔다. 뉴욕 증권시장은 지난 10일 S&P500지수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주가폭락사태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하나투어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내 여행 기업의 주가들도 10월11일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주가는 10월11일 기준 각각 5만6,700원, 1만9,850원을 기록하며 최근 1년 최저가를 경신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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