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적 가격 책정, 고속 쇼핑 엔진등 탑재… SU·ET·EY 론칭 파트너

세이버가 새로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DACP(Digital Airline Commercial Platform)를 10월3일 론칭했다. DACP의 론칭 파트너로는 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SU), 에티오피아항공(ET) 등이 참여했다. DACP는 개인 맞춤 소매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세이버는 DACP에 가변적 가격책정(Dynamic Pricing) 기능과 유연한 오픈형 API 허브, 초고속 쇼핑 엔진, 공항직원을 위한 모바일 우선주의 등을 포함시켰다. 에티오피아항공 라에케 타데세(Laeke Tadesse) CIO는 “새로운 솔루션은 직원들이 모니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여주고, 고객지원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세이버는 “에티하드항공사(EY)가 ‘에어비전 페어 옵티마이저(AirVision Fares Optimizer)’를 실행하는 첫 번째 항공사가 될 것”이라며 “에어비전 페어 옵티마이저는 항공사가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금을 조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고객 세분화 및 경쟁사 가격 확인 기능을 통해 고객의 지불 가능성을 높일 최적의 요금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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