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골프, 태국 파타야 장박 골프 상품
1박당 9만원부터 … 링크스밸리 숙박

스테이골프가 태국 파타야에서 즐기는 장박 골프상품을 판매한다
스테이골프가 태국 파타야에서 즐기는 장박 골프상품을 판매한다 ⓒ스테이골프

 

해외 골프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골프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장박 골프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해외에 장기간 체류하며 즐기는 골프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스테이골프가 1박당 9만원에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파리차 링크스밸리 상품을 선보였다. 태국 파타야에 위치한 파리차C.C는 2015년에 오픈한 골프장으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골프장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파리차C.C는 총 18홀(72파)을 보유한 7,126야드 규모로 태국 특유의 자연지형을 살려 설계된 만큼 코스 전체가 골퍼들의 흥미를 끈다. 페어웨이 전경에서 동남아 국가 특유의 여유와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반면에 필드 곳곳에 해저드와 벙커가 자리하고 있어 매 샷마다 신중함이 요구되는 중상급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링크스밸리에서 숙박하는 파리차C.C 상품은 10월까지 1박당 9만원에 판매하며, 11월1일부터는 성수기 요금(12만원부터)이 적용된다
링크스밸리에서 숙박하는 파리차C.C 상품은 10월까지 1박당 9만원에 판매하며, 11월1일부터는 성수기 요금(12만원부터)이 적용된다 ⓒ스테이골프

라운드를 즐긴 후에는 파리차C.C 내부에 위치한 링크스밸리 호텔에서 묵게 된다. 링크스밸리는 2016년 12월에 지어진 신축 호텔로 바닥이 대리석으로 설계돼 있다. 호텔 중심에 잘 가꾸어진 정원이 인상적이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유럽풍의 호텔이다. 총 객실 수는 52개(스위트 4개, 딜럭스 48개)로 자체 식당에서는 뷔페식이 아닌 한식 정식 형태의 식사를 제공한다. 호텔과 골프장에 한국인 있어 상품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호텔에서 마사지샵, 24시간 룸서비스, 노래방, 공항 셔틀버스 등의 시설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상품 구성에 따라 18홀이나 36홀의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그린피 및 식사, 숙박(링크스밸리 호텔 2인실)은 포함돼 있지만, 싱글룸, 카트비, 캐디피, 차량픽업 서비스는 불포함 내역이다. 10월까지 9만원부터 해당 상품 이용이 가능하며 11월1일부터는 성수기 요금(12만원부터)이 적용된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