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가 관광객 1인당 하루 지출액이 가장 많은 도시로 조사됐다. 지난달 25일 발표된 마스터카드의 2018 글로벌 여행도시 지표(GDCI)에 따르면 두바이에서 1박 이상 머문 관광객들은 하루 평균 517달러(한화 약 61만원)를 소비했다. 또 지난해 총 지출액은 297억달러(한화 약 33조 7,630억원)를 기록해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두바이를 방문한 관광객은 1,044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하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두바이관광청은 2018년 관광객 수는 5.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고은 기자·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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