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라스베이거스, 근교 도시 일일투어 론칭
여행사 400여곳 거래 … 20~30달러 커미션

라스베이거스에서 즐길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전문 현지투어 업체 ‘비바라스베이거스(www.VivaLasVegas.kr)’가 그랜드 캐년이나 쇼 관람 외에도 할리우드 일일투어부터 제트보트를 타고 콜로라도강에서 액티비티를 즐기는 등 현지투어 신상품을 출시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해 할리우드와 산타모니카 해변까지 돌아보는 일일투어 상품이 새롭게 출시됐다. 사진은 산타모니카 해변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해 할리우드와 산타모니카 해변까지 돌아보는 일일투어 상품이 새롭게 출시됐다. 사진은 산타모니카 해변 ⓒ비바라스베이거스
제트보트를 타고 콜로라도강을 따라 하바수 호수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투어다
제트보트를 타고 콜로라도강을 따라 하바수 호수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투어다 ⓒ비바라스베이거스

비바라스베이거스는 2000년 문을 연 라스베이거스 현지투어 업체다. B2B 거래처만 400여 곳으로 그랜드 캐년, 앤털로프 캐년, 자이언 국립공원 등의 투어부터 쇼 티켓, 테마 웨딩, 슈퍼 카 레이싱 액티비티 등의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할리우드+산타모니카 해변 1일투어와 제트보트 타고 떠나는 콜로라도강+하바수 호수(Lake Havasu) 투어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비바라스베이거스 김태양 실장은 “많은 여행객들이 LA와 라스베이거스를 두고 고민하는데 라스베이거스를 선택한 여행객들도 하루만 투자하면 LA 할리우드까지 둘러볼 수 있게 일정을 구성했다”며 “아름다운 산타모니카 해변에서의 점심 식사가 포함돼 있으며 레스토랑 및 프리미엄 노스 아웃렛 할인 쿠폰북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상품가는 239USD며 매주 월·수·토요일 운영한다. 


콜로라도강+하바수 호수 투어는 비바라스베이거스가 현지 제트보트 업체인 어드벤처 포토 투어스와 독점 계약을 통해 구성한 상품이다. 라스베이거스 남쪽의 또 다른 리조트 지역인 라플린(Laughlin) 콜로라도강에서 제트보트를 타고 약 2시간 동안 토폭 계곡(Topock Gorge)을 지나 하바수 호수까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하바수 호수에서 수영을 하거나 영국 템즈강에서 가져온 런던 브릿지를 걸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돌아오는 길은 버스를 이용한다. 66번 국도(Route66)를 타고 오트맨 고스트타운까지 둘러보는 일정으로 마무리한다. 상품가는 229USD며 3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만 매주 월·수·금요일 출발한다. 이밖에도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를 타고 레이싱을 즐기는 상품도 인기다. 비바라스베이거스에서 예약시 1바퀴 레이싱을 추가 제공한다. 김태양 실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캐년 투어 외에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리고 다양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바라스베이거스에서 여행사 거래시 커미션은 1인당 20~30USD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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