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동남아 예약 호조, 남미 등 장거리 강화…코스타 크루즈와 PSA 계약 등 네트워크 구축

온라인투어가 10월부터 본격적인 크루즈 상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동남아를 비롯해 알래스카, 지중해,남미 등 다양한 지역을 선보인다
온라인투어가 10월부터 본격적인 크루즈 상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동남아를 비롯해 알래스카, 지중해,남미 등 다양한 지역을 선보인다 ⓒ온라인투어

 

온라인투어가 크루즈 상품 판매를 시작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온라인투어는 10월부터 동남아 크루즈 상품을 비롯해 알래스카, 지중해, 남미 등 단독 크루즈 상품을 중심으로 상품개발을 마치고, 모객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특히 11월 출발하는 ‘동남아시아 3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크루즈 6일’ 상품은 예약률이 기존 목표 대비 120%를 달성하며 호조를 보였다.


온라인투어는 동남아 상품을 통해 크루즈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알래스카, 지중해, 남미 등 장거리 노선판매도 강화할 계획이다. 알래스카의 경우 프린세스 크루즈를 활용해 2019년 5월부터 9월까지 총 18항차를 판매할 예정이며, 쿠바와 멕시코를 아우르는 2020년 남미 크루즈 상품 또한 프린세스 크루즈를 이용한다. 


동부 지중해는 2019년 4월부터 MSC 크루즈와 코스타 크루즈로, 서부 지중해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로 2019년 5월부터 월 1회씩 선실을 사전 확보해 판매한다. 특히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23만톤급 초대형 크루즈로 기항지 관광 시간이 길고, 선내에 다양한 액티비티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코스타 크루즈와 전문판매대리점(PSA) 계약을 통해 고객 유치에 힘을 싣게 됐다.


온라인투어 김세율 팀장은 “모든 글로벌 선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최대한 다양한 지역과 일정의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투어 미래사업본부장 최혜은 이사는 “전문 인력으로 크루즈팀을 꾸린 이후 크루즈 상품 판매가 빠르게 안정화됐다”며 “지속적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직판 판매와 제휴사를 통한 판매채널 확대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크루즈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온라인투어는 10월22일부터 11월23일까지 얼리버드 프로모션 ‘해피 윈터 페스티벌(HAPPY WINTER FESTIVAL)’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에서는 매일 오전 9시 1개의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선착순 이벤트 ‘오늘만 특가’를 진행하고, 해외 패키지 상품과 자유여행 상품, 부산출발 상품 등을 최대 20만원 즉시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삼성카드와 롯데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기념해 온라인투어 전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도 진행된다. 회원 당 3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532명의 회원에게 여행상품권(100만원),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비타 500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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