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항공 조태숙 대표와 경합 끝에 당선…"분기별로 회원사와 함께 성과 이룰것”

서울특별시관광협회(서울시협) 국외여행업위원회 신임위원장으로 씨티항공여행사 정해진 대표가 선출됐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서울시협) 국외여행업위원회 신임위원장으로 씨티항공여행사 정해진 대표가 선출됐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서울시협) 국외여행업위원회 신임위원장으로 씨티항공여행사 정해진 대표가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위원장의 임기는 올해 12월1일부터 시작해 2021년 11월30일까지 3년이다. 

서울시협은 10월16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25대 국외여행업위원회 위원장 선출건을 상정해 심의 의결했다. 씨티항공여행사 정해진 대표<사진>와 영풍항공여행사 조태숙 대표가 후보자로 나선 가운데 투표가 진행됐다. 정해진 신임 위원장은 투표에 앞서 “서울시협의 회원사들이 단합해 정부정책의 지원 및 유관업체와의 협력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조직을 정비, 회원사 확충과 함께 통일된 의견을 수렴해 지원혜택을 회원사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대의원 30인 중 29명이 재적해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정해진 대표가 16표를 득표해 신임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정해진 신임위원장은 “3년이 짧은 시간이 아닌 만큼 분기별로 성과를 이루면서 회원사들과 함께 차근차근 나아가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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