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한국-일본-러시아 5박6일 일정 상품 출시 계획

롯데제이티비는 지난 15일 롯데제이티비 본사에서 이탈리아 브랜드인 코스타 크루즈와 네오로맨티카호 전세선 운항 체결식을 진행했다
롯데제이티비는 지난 15일 롯데제이티비 본사에서 이탈리아 브랜드인 코스타 크루즈와 네오로맨티카호 전세선 운항 체결식을 진행했다

 

롯데제이티비가 전세선 크루즈 운항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내년도 전세선을 통해 한국을 모항으로 일본과 러시아를 오가는 크루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제이티비는 지난 15일 롯데제이티비 본사에서 이탈리아 브랜드인 코스타 크루즈와 네오로맨티카호 전세선 운항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롯데제이티비 박재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코스타 크루즈 일본 마켓 베르디노 부지사장이 참석했다. 


네오로맨티카호는 약 5만7,000톤 규모의 크루즈로 탑승객 최대 1,800명, 승무원 622명을 수용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와 쇼핑공간, 스파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배치돼 있는 크루즈다. 롯데제이티비는 네오로맨티카호를 앞세워 내년 4월 한국-일본-러시아를 잇는 5박6일 일정의 크루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부산항에서 출발해 일본의 마이즈루, 가자나와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속초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롯데제이티비 관계자는 “네오로멘티카호와 처음으로 전세선을 계약하고 선보이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크루즈 상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용언 기자 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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