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 중국인 2013년 이후 첫감소 

JNTO에 따르면 9월 관광객 수가 전년과 비교해 5.3% 감소했다.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2013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일본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관광객 수(9월)는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인관광객 수는 작년 대부분의 기간에 두 자릿수의 속도로 성장했으며, 성장률이 4.9 %로 둔화되는 8월까지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 세관 당국이 도쿄 등 일본에서 고급 상품을 가지고 돌아 오는 여행자들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면서 일본의 관광산업이 더욱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 일본 화장품 회사인 시세이도(Shiseido)를 비롯한 명품 업체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여행 및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이번 주식이 하락했다.

chinatravelnews 10월18일자


태국, 출산 관광으로 중국인 겨냥

태국이 출산산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여행객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이 폐지됨에 따라 태국에서는 중국인을 정조준 한 의료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관광수익이 국가 경제의 20% 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태국에서는 출산과 관련된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 중국인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에 착수했다.


태국의 톤부리 헬스케어 그룹(Thonburi Healthcare Group)의 타나팁 수파라딧(Tanatip Suppradit) CEO는 은 방콕에 9,300 만 달러 규모를 투자해 다산 센터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타나팁 CEO는 "합리적인 비용과 훌륭한 서비스, 여기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성해 출산 서비스를 원하는 중국인 커플에게 최고의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hinatravelnews 10월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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