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개국 400명의 대표단이 ‘2018 실크로드 비즈니스 서밋(2018 Silk Road Business Summit)’에 모였다. 이번 서밋은 10월16~17일 이틀간 중국 후난성 장자제(장가계)에서 개최됐으며 일대일로, 다자간 경제 및 무역 플랫폼 구축, 새로운 문화 교류 방식 모색, 국제 관광 명소를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코트파 신중목 조직위원장<사진>은 이번 서밋에서 한국 관광산업의 현황을 소개하고, 공정관광을 통한 관광의 질적 향상과 건강한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신중목 조직위원장은 CGTN(중국국제텔레비전)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은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며 “특히 중국과 유럽의 협력을 주시하고 있으며, 한국관광산업도 중국의 일대일로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