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4개 분야별 명예시장 선발
최대 2년 임기…현장의견 전달 등

한국여행업협회(KATA) 양무승 회장이 서울시 ‘관광인 명예시장’으로 선발됐다. 
서울시는 10월31일 추천 및 심의 과정을 거쳐 선발한 14개 분야별 명예시장을 발표했다. 관광인 명예시장으로는 KATA 양무승 회장이 뽑혔다. 이에 따라 양무승 회장은 11월1일부터 1년 동안 관광인 명예시장으로 활동하며 1회 1년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취해 더욱 효율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현재 관광 분야를 비롯해 여성, 환경, 도시안전 등 14개 분야별로 명예시장을 선발하고 있다. 명예시장은 분야별 현장의견을 수렴해 정례회의 등을 통해 서울시와 의견을 교환하며, 서울시정 관련 주요 행사와 간담회 및 회의 등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한다. 전임 관광인 명예시장이었던 서울씨티투어 정하용 부회장은 10월31일부로 임기가 만료됐다.

 

김선주 기자 va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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