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즈주 워크숍… 셀러 12명 참여
지난해 한국인 방문객 22만1,900명, 6.3%↑

지난달 31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 워크숍이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현지 셀러 12곳과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43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31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 워크숍이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현지 셀러 12곳과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43명이 참여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NSW) 관광청 워크숍이 지난달 31일 서울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호주 현지의 다양한 현지투어 및 어트렉션 업체 12곳이 참석해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누어 오전에는 패키지 여행사, 오후에는 OTA 및 자유여행사 관계자 43명이 셀러들과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한국인 방문객수는 22만1,900명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같은 기간 한국인 방문객은 약 570만박을 머무르며 6억3,300만 호주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 제니퍼 텅(Jennifer Tung) 동북아시아 총괄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 제니퍼 텅(Jennifer Tung) 동북아시아 총괄<사진>은 “올해 워크숍에는 새로운 현재 업체들의 참여가 다수를 이루었으며 이는 그만큼 한국 여행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여행사 파트너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새로운 상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동계시즌(10월 말~3월 초)에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시드니 노선에 A380을 투입하며 공급석을 기존 약 300석에서 500석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k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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