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임직원 200명 규모로 파견 예정, 11월27일까지 신청 접수

KATA가 지진 피해를 입은 홋카이도를 위해 여행업계 임직원으로 구성된 응원단을 파견한다.사진은 홋카이도 오타루 운하
KATA가 지진 피해를 입은 홋카이도를 위해 여행업계 임직원으로 구성된 응원단을 파견한다.사진은 홋카이도 오타루 운하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홋카이도를 위로하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홋카이도 현지를 방문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응원단 모집에 나섰다.


KATA가 여행사 임직원과 여행업계 임직원들로 구성된 ‘일본 홋카이도 응원단’을 12월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홋카이도에 파견한다. 이번 응원단 파견은 KATA와 함께 일본정부관광국(JNTO), 아시아나항공 등이 참여해 진행된다. 11월2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하며, 모집하는 응원단은 200명 규모로 협회 회원 업체당 2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KATA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문서를 통해 메일이나 팩스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30만원이다. 


한편 KATA는 지진 이후 어려움을 겪었던 규슈 지역에 2년 전 200여명의 규모의 응원단을 파견한 바 있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