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개최 … 글로벌 기업 연계 등 새로운 시도 예정

한국방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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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외래관광객 방한 및 소비 증대를 위한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이 10회차를 맞아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재)한국방문위원회는 “내년 1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43일간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항공사와 숙박업계의 참여 확대는 물론 파격적인 할인혜택 등을 통해 대표적인 방한 관광 프로모션으로 더욱 입지를 다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일에는 서울 명동CGV에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개최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는 10회차를 맞아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인 클룩(KLOOK)과의 연계 프로모션을 새롭게 선보이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해외 직판 쇼핑몰인 ‘Kmall24’를 통한 온라인 쇼핑 프로모션 등도 한층 강화한다. 메인 테마는 ‘한국의 맛(음식)’으로 선정하고, 이에 맞춰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이벤트와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기획하고 있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쇼핑만이 아닌 다양한 음식과 한류 등 체험을 소비하는 관광프로모션”이라며 “외국인의 내수기여율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외래객 유치 및 소비를 증대하고, 내수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홈페이지(www.koreagrandsale.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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