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 중심의 바덴뷔르템베르크
호흐슈바르츠발트 자연·동계스포츠 풍부

독일관광청이 바덴뷔르템베르크주관광청, 호흐슈바르츠발트관광청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진행해 남서부 독일의 매력을 전했다. 사진은 호흐슈바르츠발트관광청 톨스튼 루돌프대표(왼쪽)와 바덴뷔르템베르크주관광청 수잔네 슐룽 마케팅 디렉터
독일관광청이 바덴뷔르템베르크주관광청, 호흐슈바르츠발트관광청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진행해 남서부 독일의 매력을 전했다. 사진은 호흐슈바르츠발트관광청 톨스튼 루돌프대표(왼쪽)와 바덴뷔르템베르크주관광청 수잔네 슐룽 마케팅 디렉터

 

독일관광청이 남서부 독일의 특별함을 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관광청은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urttemberg)주관광청 및 호흐슈바르츠발트(Hoch Schwarzwald)관광청과 함께 지난 5일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바덴뷔르템베르크주는 주도 스튜트가르트를 중심으로 바덴바덴, 호흐슈바르츠발트, 프라이부르크, 하이델베르크가 있는 지역이다. 특히 스튜트가르트는 차의 본고장으로 포르셰와 메르세데스 벤츠의 박물관이 있으며 미식으로도 유명하다. 바덴뷔르템베르크주관광청 수잔네 슐룽(Susame Schlung) 마케팅 디렉터는 “호흐슈바르츠발트와 호엔하임성, 튀빙겐, 콘스탄츠 호수 등을 잇는 500km의 루트 판타스틱 로드(Fantastic Road)를 통해 남서부 독일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슈바르츠발트(블랙 포레스트)는 뻐꾸기시계와 독일 전통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 스키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슈바르츠발트 중에서 고지대에 속하는 호흐슈바르츠발트는 해발 1493m의 펠드베르크 산과 티티제 호수로 유명하며, 겨울 스포츠의 성지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끈다. 호흐슈바르츠발트관광청 톨스튼 루돌프(Thorsten Rudolph) 대표는 “호흐슈바르츠발트의 숙박 업체에서 2박 이상 투숙할 경우 제공되는 레드 인클루시브 카드로 티티제 호수 보트 크루즈, 펠드베르크 케이블카, 워터파크 등 100개 이상의 액티비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며 “매일 3시간 동안 BMW i3 전기자동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올해부터 동물원과 어드벤처 골프 파크도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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