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펀드 신설해 문화재 활용 확대
REVIC, 소비확대 모델로 육성
지역경제활성화지원기구(REVIC)는 고택 등의 문화재와 국립공원 등의 자연유산을 주축으로 지역 일대의 소비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새로운 펀드를 신설한다. 총액 30억~50억엔(300억~500억원) 규모의 ‘관광유산산업화 펀드’를 2018년도 중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체험형 액티비티와 숙박, 음식 등을 정비해 입장료 수입에만 머물렀던 구조를 체험료를 통한 수익구조로 한층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민박 이용, 외국인이 80% 차지
동아시아가 60%, 홋카이도·도쿄 호조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6월15일부터 7월말까지 주택숙박사업법(민박신법)에 따른 숙박시설 이용자 수는 8만3,238명이었으며, 이중 외국인이 6만9,394명으로 전체의 83.4%를 차지했다. 그 중 동아시아 외국인이 58%였다. 이용자 수와 국적 내역이 상세하게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홋카이도와 도쿄에서 이용이 특히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객실이용률 82.9%
잇따른 재해로 홋카이도·긴키 하락
전일본시티호텔연맹(JCHA)의 가맹호텔 123개사의 9월 평균객실이용률은 82.9%로 전년동월대비 1.4%p 하락했다. 전국 10개 지역 중 6개 지역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초순에 발생한 홋카이도 지진과 태풍 21호의 영향으로 홋카이도와 긴키 등 4개 지역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긴키 지역 중에서도 오사카부는 간사이공항이 폐쇄될 정도로 피해가 커 전년동월대비 16.1%p 낮은 73.6%에 머물렀다.    
 

트래블저널 2018년 10월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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