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알려지지 않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는 다미르 쿠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
크로아티아의 알려지지 않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는 다미르 쿠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

 

크로아티아가 주한대사관 개관에 이어 지사 형태의 관광청 설립까지 구체화하며 한국 여행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지난달 24일 주한 크로아티아공화국 대사관을 정식 개관한데 이어 내년 초에는 관광청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미르 쿠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는 지난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7년 45만명에 이어 올해는 50만명 가량의 한국인이 방문할 예정인데 이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라며 “아직 사무실을 확정하지 못했지만 내년 2월이나 3월 경에 크로아티아 관광청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청은 크로아티아정부에서 책임자를 임명하고 한국인 직원으로 구성된 지사 형태가 될 전망이다.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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