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테마파크 시장이 될 중국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아에콤(AECOM)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까지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큰 테마파크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중국 전역의 테마파크 관광객 수는 1억9,00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그러나 1인당 방문수는 다른 국가들의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128개의 테마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70여개의 새로운 테마파크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의 테마파크는 대부분 경제적으로 개발된 남쪽과 동쪽 부근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동편에 자리한 테마파크의 수는 전체 테마파크 중 34%를 차지할 정도다. 이 보고서는 인구가 많고 국내총생산이 높은 중국의 중부 지역이 미래 테마파크의 잠재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chinatravelnews 11월9일


●텐센트, 샹그릴라 그룹과 스마트 호텔 솔루션 제휴


텐센트(Tencent)와 샹그릴라 그룹(Shangri-La Group)은 11월 초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샹그릴라 호텔 운영과 서비스 혁신을 위한 스마트 호텔 솔루션의 개발 및 배치에 중점을 둔 것으로, 전세계 샹그릴라 그룹 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스마트 기술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텐센트의 기술력과 연결성을 샹그릴라 호텔에 적용시켜 호텔 운영의 서비스품질과 고객경험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텐센트는 샹그릴라 호텔에 스마트 호텔 기술을 도입해 보다 편리하고 개인화 된 경험을 제공하며, 스마트 호텔 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홍보할 계획이다.

chinatravelnews 11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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