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항공사 등 48명 참가해 미국 주요지역 탐방 … 영상 제작·인스타그램 실시간 인증 등 미션도 수행 

미국관광청이 ‘2018 USA 스페셜리스트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국관광청 

 

미국관광청이 5개 항공사와 10개 미주 지역 관광청과 함께 10월22일부터 11월5일까지 ‘2018 USA 스페셜리스트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팸투어에는 올해 USA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 이수자, 항공사 관계자 등 총 48명이 참가했으며, 5개 팀으로 나뉘어 라스베이거스, 하와이, 필라델피아, 뉴욕 등 미국 주요 지역 10곳을 방문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USA 스페셜리스트 교육 세미나를 통해 학습한 지역별 관광 명소와 호텔 등을 직접 둘러보고, 현지 여행 업계 담당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팸투어 기간 팀별로 영상 제작, 인스타그램 실시간 사진 인증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미주 지역 알리기에 앞장섰다. 또 올해는 처음으로 모든 팀에 여행 전문 블로거가 동행해 팸투어 관련 콘텐츠를 개인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미션의 최종 우승팀은 다음달 USA 스페셜리스트 연말 파티에서 발표된다. 미국관광청 최지훈 부장은 “4회째를 맞이한 USA 스페셜리스트 교육 프로그램이 미국 여행 전문가 양성 대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팸투어에 참가한 여행사들이 다채로운 미국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판매를 늘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