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바운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7년 방한 중국인은 전년대비 48.3% 감소한 417만명에 머물렀고, 방중 한국인 역시 386만명으로 20% 가까이 줄었다. 올해 들어서는 9월까지 전년동기대비 10%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크루즈나 전세기를 통한 방한여행은 불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4일 한중 양국에서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한중 문화관광교류대전’을 개최하고 회복을 꾀했다. 2016년 ‘한국관광의 해’ 폐막 행사 이후 최대 규모의 행사여서 어떤 결실을 맺을지도 관심사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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