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인천공항국제선 탑승 시 5일 무료…LJ·ZE 유료로 7일간 보관 가능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이 따뜻한 나라로 여행가는 고객들을 위해 코트룸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은 아시아나항공의 외투 보관 서비스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이 따뜻한 나라로 여행가는 고객들을 위해 코트룸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은 아시아나항공의 외투 보관 서비스

 

항공사들이 한국의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나라로 여행가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코트룸 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2월1일부터 1인당 1벌씩 최대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한 ‘외투 보관 서비스’를 2019년 2월27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대상 고객은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비회원의 경우 신규가입 후 이용 가능)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아시아나항공 왕복 항공편 퍼스트 및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아시아나클럽 비회원 이용 가능)이다. 단, 공동운항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인터넷/모바일 탑승권 포함)을 지참하고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한 ‘크린업에어(Clean-up Air/24시간 운영)’에서 외투를 맡기면 된다. 5일간 무료지만 기간 연장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진에어와 이스타항공은 2019년 3월31일까지 유료 코트룸 서비스를 진행한다. 진에어 인천발 국제선 이용 고객은 1명당 외투 1벌을 최대 7일 동안 9,000원에 보관할 수 있다. 7일 경과 시 하루당 2,500원 추가요금이 부과되며, 인천국제공항 3층 M카운터 앞에 위치한 한진택배 코트룸 서비스 전용 카운터에 맡기면 된다. 이스타항공은 인천공항 T1 지하 1층 AREX 트래블스토어와 김포공항·서울역·홍대입구역 AREX 트래블 센터에서 이스타항공의 항공권을 제시하면 9,000원에 7일 동안 외투를 보관할 수 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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