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장거리 항공기 전체에 도입
2020년까지 ATR 항공기 리뉴얼도 진행

핀에어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1년까지 전체 장거리 항공기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도입하고, 핀란드 국내선 등에 투입하고 있는 ATR 항공기를 2020년 1분기까지 리뉴얼한다
핀에어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1년까지 전체 장거리 항공기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도입하고, 핀란드 국내선 등에 투입하고 있는 ATR 항공기를 2020년 1분기까지 리뉴얼한다

 

핀에어(AY)가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핀에어는 2021년까지 전체 장거리 항공기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도입하고, 핀란드 국내선 등에 투입하고 있는 ATR 항공기 전체 12대를 2020년 1분기까지 리뉴얼할 예정이다. 


우선 장거리 노선 항공기에 신설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2020년 4분기 첫 출시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넓어진 좌석, 향상된 서비스 등 핀에어의 특성을 담아 고객 중심으로 디자인될 계획이다.  핀에어 피아 카르후(Piia Karhu) 고객지원실 부사장은 “최근 여행 트렌드는 여행자가 점점 더 여행의 편안함과 품질을 중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핀에어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여가 및 기업 고객 모두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핀에어는 자회사 노라(N7)가 핀란드 국내선, 발틱, 폴란드 그단스크 및 스톡홀름 브롬마 공항에서 운항 중인 총 12대의 ATR 항공기를 전면 개편한다. 
2019년 여름 인테리어와 좌석 교체 등을 완전히 끝낸 항공기를 공개할 예정이며, 2020년 1분기까지 전체 항공기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피아 카르후(Piia Karhu) 고객지원실 부사장은 “ATR 항공기로 매년 3만회의 운항을 진행할 만큼 지역 항공편은 핀에어 네트워크에서 중요하다”며 “리뉴얼을 통해 고객이 새로운 북유럽 여행 경험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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