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여행지로 일본 패키지 상품 추천 … 큐슈 2박3일 온천 패키지 등 상품 소개

여행박사가 연말여행으로 혼자 떠나기 좋은 일본 패키지 상품을 추천했다. 사진은 도쿄 하코네 아시노코 전경
여행박사가 연말여행으로 혼자 떠나기 좋은 일본 패키지 상품을 추천했다. 사진은 도쿄 하코네 아시노코 전경 ⓒ여행박사

 

여행박사가 연말여행으로 혼자 떠나기 좋은 일본 패키지 상품을 추천했다. 큐슈와 교토, 홋카이도 등 다양한 지역을 조명하며 본격적인 상품판매에 나섰다.


먼저 ‘큐슈 2박3일 온천 패키지’는 온천마을로 유명한 쿠로가와와 벳부에서 조용한 휴식을 즐기는 상품이다. 온천 입욕 마패를 구매해 노천탕 3곳을 선택 이용할 수 있으며,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온천욕이 가능하다. 가격은 59만9,000원부터다. 


최고의 인기여행지인 오사카 인근으로 떠나는 여행도 함께 소개했다. 오사카 외곽에 위치한 교토의 이라시야마는 ‘바람이 부는 산’이라는 의미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154m의 도게츠교와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치쿠린을 볼 수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혼자 떠나는 여행지로 제격이다. 여행박사는 오사카와 교토, 아라시야마를 여행하는 2박3일 패키지 상품을 52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삿포로 남쪽에 위치한 도야에서는 바다가 연상될 정도로 거대한 화산 호수를 볼 수 있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호수 중 하나인 도야호수로, 화산의 분화로 생겨난 곳에 물이 고여서 생겨진 칼데라호다. 겨울에도 얼지 않으며 연중으로 아름답고 깨끗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여행박사는 삿포로, 노보리베츠, 도야를 관광하는 64만9,000원부터 판매하는 홋카이도 3박4일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수도인 도쿄로 떠나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였다. 도쿄와 가까운 하코네에는 화산 폭발에 의해 생겨난 호수인 아시노 호수가 자리하고 있다. 하코네의 상징으로도 알려진 아시노 호수의 잔잔한 수면 위로 후지산의 풍광을 볼 수 있는데 산과 호수가 펼쳐져 있다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도쿄와 하코네를 여행하는 도쿄 2박3일 패키지 상품은 1일 자유일정으로 진행되며, 매일 출발한다. 가격은 47만9,000원부터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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