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재단-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 체결…빅데이터 분석 활용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서울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다섯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측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서울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다섯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측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9일 ‘소상공인 지원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가 보유한 내외국인 유동인구, 신용카드 기반 추정 매출액 등 관광특구 현황 분석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지원하고, 서울관광재단은 이를 활용해 내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6대 관광특구에 대한 관광효과를 연구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특구 창업 및 폐업률 변화, 내외국인 관광객 소비패턴, 요일.계절별 관광객 이동패턴 등을 분석해 관광효과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는 “양 재단 간 협력을 통해 기관의 상생을 도모하고, 그 효과가 관광업계와 서울시민에게 미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