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희 170표 vs 김춘추 153표
"모든 회원사 두루 아우르겠다"

11월28일 실시된 선거에서 KATA 제10대 회장으로 당선된 세방여행사 오창희 회장이 당선증을 받은 뒤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균 기자
11월28일 실시된 선거에서 KATA 제10대 회장으로 당선된 세방여행사 오창희 회장이 당선증을 받은 뒤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균 기자

 

한국여행업협회(KATA) 차기회장으로 세방여행사 오창희 회장이 당선됐다.

오창희 회장은 11월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KATA 제10대 회장 선출 선거에서 경쟁후보인 킴스여행사 김춘추 대표를 누르고 차기회장으로 당선됐다. 전체 32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오창희 회장은 170표를 얻어 당선 기준인 과반 확보에 성공하면서 153표 득표에 머문 김춘추 대표를 눌렀다.

오창희 회장은 투표에 앞서 진행된 후보연설을 통해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국내여행업, 지방여행사 등 모든 회원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두루 아우르는 KATA 회장이 되겠다”고 화합과 통합의 가치를 강조했다.

KATA 오창희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9년 1월1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3년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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