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 서부 플릭앤플락 위치, 겨울에도 따뜻
기본 50평 넉넉한 객실… 다양한 무료 액티비티

모리셔스에서 리딩 호텔의 멤버는 세 곳에 불과하다. 로얄팜 비치콤보 리조트, 프린스 모리스 리조트 그리고 마라디바 빌라 리조트 앤 스파가 속해 있다. 사진은 프레지덴셜 스위트 풀빌라
모리셔스에서 리딩 호텔의 멤버는 세 곳에 불과하다. 로얄팜 비치콤보 리조트, 프린스 모리스 리조트 그리고 마라디바 빌라 리조트 앤 스파가 속해 있다. 사진은 프레지덴셜 스위트 풀빌라 ⓒ마라디바 빌라 리조트 앤 스파

모리셔스 서부 플릭앤플락에 위치한 마라디바 빌라 리조트 앤 스파(Maradiva Villa Resort & Spa, 이하 마라디바 리조트)가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마라디바 리조트는 지난달 26일 트래블팩토리코리아와 함께 한국에서 첫 설명회를 열고 리조트 소개 및 2019년 프로모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라디바 리조트는 타지 엑조티카 리조트로 지난 2000년 오픈했다. 모리셔스에서 65개 전 객실 풀빌라를 갖춘 첫 번째 리조트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 2008년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하게 됐지만 인도의 리조트 브랜드로 시작했던 만큼 레스토랑 음식이나 스파 등에서 여전히 인도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 마라디바 리조트는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헬리콥터로 20여분이면 닿을 수 있는 서쪽 플릭앤플락에 위치해 있다. 모리셔스에서 리조트의 위치가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건 겨울철 동쪽에서 서쪽으로 불어오는 무역풍 때문이다. 하지만 모리셔스 섬의 서쪽은 겨울에도 무역풍의 영향을 받지 않아 18~22℃의 따뜻한 기후를 자랑하기 때문에 연중 휴양이 가능한 지역이다. 


마라디바 리조트의 객실 타입은 럭셔리, 비치 프론트, 이그제큐티브, 프레지덴셜 스위트 풀빌라까지 4가지다.  가장 기본 객실인 럭셔리 스위트 풀빌라가 약 50평형 정도로 넉넉하고 커넥팅 가능한 빌라도 갖추고 있어 가족여행에도 제격이다. 레스토랑은 올 데이 다이닝이 가능한 코스트2코스트, 인디안 요리를 제공하는 실란트로(Cilantro), 아시안 스타일의 테판야키(Teppanyaki)를 비롯해 부둣가·비치 프론트 텐트 등에서 프라이빗 디너를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다이닝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특히 스파가 호평 받고 있는데, 개인 맞춤형 아유로베다 테라피를 통한 트리트먼트를 모리셔스에 처음 도입한 곳이기 때문이다. 또한 돌고래 와칭, 수상스키, 카야킹 등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무료로 제공하며 키즈클럽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오픈한 아트 갤러리는 전 세계에서 4명의 작가를 초청해 모리셔스에서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수익금의 40%를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에도 노력하고 있다. 

마다리바 리조트 지노 진고르(Jino Jingoor) 세일즈 매니저

한편 마라디바 리조트는 2019년 3월부터 9월까지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전 객실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약은 내년 2월 말까지 가능하다. 마다리바 리조트 지노 진고르(Jino Jingoor·사진) 세일즈 매니저는 “모리셔스는 5월까지 성수기에 속하지만 한국 마켓에 진행하는 첫 프로모션인 만큼 3월부터 할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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