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19 투입해 여름부터 신규 운항 …스플리트·텔아비브 등 도 증편

핀에어가 2019년 여름 성수기 시즌에 이탈리아 볼로냐, 프랑스 보르도, 포르투갈 포르투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사진은 3개 노선에 투입되는 A319
핀에어가 2019년 여름 성수기 시즌에 이탈리아 볼로냐, 프랑스 보르도, 포르투갈 포르투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사진은 3개 노선에 투입되는 A319 ⓒ핀에어

핀에어(AY)가 2019년 여름 성수기 시즌에 이탈리아 볼로냐, 프랑스 보르도, 포르투갈 포르투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핀에어는 미식과 와인 원산지로 유명한 볼로냐 노선을 2019년 4월10일부터 10월18일까지 주3회 신규 취항하며, 와인 수도이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보르도에는 5월11일부터 9월14일까지 주2회 운항한다. 마지막으로 포르투갈 제2의 도시로 알려진 포르투도 6월21일부터 8월12일까지 주2회 운항한다. 


핀에어 요하 야르비넨(Juha Jarvinen) 최고 영업 책임자는 “내년 여름에 운항하는 3개 노선에는 A319를 투입할 예정”이라며 “취항하는 세 도시와 인근 지역은 훌륭한 미식과 와인 생산지이기 때문에 미식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의 호응도 클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핀에어는 인기 여행지의 노선 증편도 진행한다. 여름 극성수기 시즌에는 터키 알라냐,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노선을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더불어 2019년 4월24일부터 10월23일까지 헬싱키, 이발로, 키틸래 사이 경유 항공편도 증편한다.

 

이성균 기자 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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