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는 11월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 문화 관광교류대전’ 및 상하이에서 열린 ‘2018 중국 국제여유교역전(CITM,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 홍보 판촉단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위축된 방한 중국 인바운드시장 회복 및 분위기 전환을 위해  두 행사를 연계해 판촉단을 파견하고 한국여행상품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11월14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 문화관광대전 행사’에서는 한·중 업계가 B2B 트래블마트를 통해 상담과 교류 활동을 펼쳤다. 중국시장 회복에 대비한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전개했고, 관광교류의 밤 행사에서는 양국 관광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중교류의 밤 행사에서 KATA 양무승 회장은 “베이징에서 성대하게 열리는 한중 관광교류 행사는 양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아주 의미 있는 행사이고 이런 노력을 통해 조만간 방한 단체관광이 재개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참가단은 상하이로 이동해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국제여유교역전(CITM)에 참가했다. 한국홍보관 내 여행업계 부스에서 중국 현지여행사와 개별상담을 진행했으며, 방한 관광시장 조속 회복을 위한 관심도 요청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