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 대표 여행지가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국내 여행사들은 이스라엘, 이집트, 스페인, 몰타 등 덜 알려진 곳들의 신규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에 발맞춰 각국 관광청도 로드쇼, 워크숍 등을 통해 한국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역대 최다 관광객 달성을 앞둔 이스라엘은 지난달 서울에서 대규모 로드쇼를 진행하고 이스라엘의 안전성, 관광콘텐츠 등을 소개했다. 스페인관광청도 지난달 워크숍을 열어 새로운 스페인 현지 업체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집트의 경우 한진관광과 롯데관광이 내년 대한항공 인천-카이로 전세기를 활용해 상품을 출시했으며, 모객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손고은 기자·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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