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홍보팀 박선미 대리
인터파크투어 홍보팀 박선미 대리

12월에 접어들면서 크리스마스나 연말이 다가온 만큼 남은 연차를 활용한 여행객도 늘어나고 있다.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국내여행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인터파크투어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을 살펴보면 올해 연말 여행수요가 전년보다 크게 상승했다. 12월 한달 간 항공권 구매 기준으로 수요를 살펴본 결과 전년 동월보다 10% 가량 늘었고, 당장 전월인 11월과 비교했을 때 92.4%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숙박 기준으로 살펴보면 국내여행의 수요도 지난해 12월보다 35%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아무래도 올해 유행했던 ‘워라밸’을 기조로 연차 소진을 장려하는 데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도 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5월과 10월에 긴 황금연휴가 있어 연중에 휴가 사용이 많았으나, 올해에는 그렇지 않아기에 이러한 경향이 더 짙어진 측면도 있다. 


분명한 수요를 확인한 만큼 인터파크투어에서도 연말연시 국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프로모션도 선보이고 있다. 항공권이 중요한 해외여행객을 타깃으로 ‘해외항공 스페셜마켓’을 통해 항공권 특가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일본과 가족여행지로 각광받는 다낭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여행에서는 ‘The 로맨틱한 크리스마스&연말’ 기획전으로 인기 호텔 숙박과 라운지 이용 혜택 등의 옵션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해 여행객 공략에 나섰다.

 

전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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