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지상파 방송 ABS-CBN 2개 프로그램…12월 4회 방영

필리핀 최대 지상파 방송국이 한국 특집방송을 잇따라 방영해 방한객 유치 확대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필리핀 최대 지상파 방송인 ABS-CBN의 간판 프로그램인 코믹 가족시트콤 ‘홈 스위티 홈(Home Sweetie Home)’과 주말 예능프로그램 ‘바나나 선데이(Banana Sunday)’의 한국 특집편을 유치했다고 11월27일 밝혔다. 


‘홈 스위티 홈(Home Sweetie Home)’은 매주 토요일 저녁에 방영되는 평균 시청률 25%에 육박하는 필리핀 안방시트콤이다. 10명의 인기배우가 11월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인천의 주요관광지를 방문해 한국여행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에서 인천지역 촬영을 지원한다.


‘바나나 선데이(Banana Sunday)’는 매주 일요일 오후에 방영되는 평균 시청률 13%의 인기 주말예능 프로그램이다. 7명의 인기 연예인으로 구성된 MC단은 12월5일부터 8일까지 서울 및 강원도의 주요 겨울관광지와 드라마 촬영지에서 각 관광지별 특징을 부각시키는 토크쇼와 게임을 진행하며 웃음으로 한국관광을 어필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은 12월에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서 방영될 예정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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