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의료관광 프로그램 사업 확대


에어비앤비가 의료목적 관광객에게 무료로 숙박을 제공하는 오픈홈즈(Open Homes)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픈홈즈는 이재민이나 취약계층의 의료목적 여행을 위해 무료로 숙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만5,000명 이상을 수용했다. 참전 군인에게 병원 인근의 치료용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1990년 설립된 재단인 피셔하우스재단과 협업도 추진한다. 병원 인근에 피셔하우스가 없거나 만실인 경우 대체 숙박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뉴욕지사, ABC 뉴스


MICE 목적지로 베트남, 미얀마 선호도 증가


전통적으로 유럽 MICE 관광객에게 인기 높았던 태국이 가격경쟁력을 잃으면서 베트남, 미얀마 등 국가가 신흥 MICE 목적지로 급부상했다. 태국에서는 기존 인기가 높았던 푸켓, 코사무이 등이 오버투어리즘 문제에 직면하면서 후아힌이 새로운 MICE 목적지로 부상했다. 동남아를 선호하는 MICE 관광객들은 해당지역의 고유음식, 미술, 과일 조각(fruit sculpting), 직조(weaving) 등 체험활동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적지 선정 시 너무 상업화되지 않은 지역을 선호했다. 이에 MICE 관광객 유치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육성이 필요해졌다.

싱가포르지사, TTG M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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