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양국 정부와 여행업계가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어떤 대책을 마련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양측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후쿠이에서 ‘제33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열고 지방관광 활성화, 미래 세대 교류 확대 등을 주제로 양국 간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양국간 관광교류 규모가 1,0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돼 1,000만명 이후의 추가 교류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올해는 젊은이들의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아 향후 세부적으로 어떤 정책을 펼쳐나갈지 주목된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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