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유럽 제외하고 마이너스

 

10월 전년대비 증가세는 반짝이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11월 들어 다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하나투어는 11월 한 달 동안 29만6,000여명(항공과 국내, 투어 제외)을 송객, 전년대비 9.3% 떨어졌다. 모두투어는 17만1,000여명을 송객하고 항공권 부문에서는 9만2,000건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유럽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일본도 각각 20%대 하락했고, 사이판 태풍 이후 남태평양 지역도 직격탄을 맞은 분위기다. 중국은 전년대비 증가세이긴 하나 기저효과가 큰 상황이어서 사드 이전 정상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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