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국 300여 도시 단품 상품 갖춰, 베타 오픈…트립및 숙소 게시

투어&액티비티 전문 플랫폼 모하지가 11월29일 베타 오픈했다. 사진은 상품판매용 홈페이지
투어&액티비티 전문 플랫폼 모하지가 11월29일 베타 오픈했다. 사진은 상품판매용 홈페이지

 

판매자와 여행자를 직접 연결하는 FIT 오픈마켓 플랫폼을 표방한 ‘모하지(Mohaji)’가 11월29일 베타 오픈했다.
<본지 11월19일자 3면 보도>    


모하지는 11월30일부터 12월2일까지 진행된 하나투어 부산박람회에서도 부스를 운영하며 잠재 고객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모하지를 알렸다. 최근 투어팁스로 합류한 모하지는 내년 그랜드 오픈에 앞서 기존에 선보였던 판매자 모집을 위한 셀러 전용 홈페이지에 더해 상품판매용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현재 모하지의 상품판매용 홈페이지에서는 트립, 숙소, 여행일정, 매거진, 이벤트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일정 페이지에서는 개인의 여행계획에 맞춰 여행지와 상품을 선택해 동선 등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트립과 숙소 카테고리에는 다양한 단품 및 호텔 상품들이 업로드돼 있지만, 결제를 통한 구매는 불가능한 상태다.


모하지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모하지의 판매자 수는 64개국 243개사이며, 100개국 300여개 도시의 여행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기존 단품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던 상품부터 미주 현지투어 전문인 하나투어USA를 통한 샌프란시스코 나파밸리 와인 트레인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면서 경쟁력 확보에 나선 모양새다. 이에 따라 내년 단품시장의 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전용언 기자 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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