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골든위크로 조기예약 급증
장거리 평균 3배, 좌석난 우려
2019년 골든위크(GW)가 10일간의 장기연휴로 형성되면서 해외여행 조기예약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여행사들의 항공권 및 패키지투어 예약자 수는 예년의 3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특히 장거리 방면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상품판매 경쟁은 보통 연초 이후부터 본격화되지만 이번에는 수개월 앞서 특별페이지가 설정되는 등 고객 확보전이 일찍 시작됐다.]


오사카 세계박람회 관광산업에 순풍
2025년 오사카에서 55년 만에 개최
2025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오사카시로 결정됐다. 1970년 이래 55년 만의 일이다. 2025년 5월3일부터 11월3일까지 반년 동안 개최되며, 관람객은 2,8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오사카에서는 2019년 6월 주요 20개국 정상회담(G20)을 시작으로 9월 럭비월드컵, 2020년 월드마스터즈게임즈까지 대형 이벤트가 줄이어 있다. 여기에 세계박람회도 개최돼 오사카 관광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외국인 입국자 2개 공항서 감소
간사이도 성장률 둔화, 지진 영향 남아
일본 법무성의 출입국관리통계에 따르면, 여객 수 상위 7개 공항의 8월 일본인 출국자 수는 모든 공항에서 전년동월 수준을 상회했다. 간사이공항이 14.7%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나하공항(12.5%)과 후쿠오카공항(12.4%) 등의 순서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 입국자 수는 쥬부공항과 후쿠오카공항 2개 공항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트래블저널 2018년 12월10일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