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빛낸 4개 분야 10개 선정 … 우수 관광자원·기여자 발굴해 홍보
2018년 한 해 동안 관광발전에 기여한 ‘한국관광의 별’ 10개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인천 경원재앰배서더에서 ‘2018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열고 2018년 관광의 별로 선정된 4개 분야 10개 부문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한국관광의 별 선정제도는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우수 관광자원 및 기여자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2010년 처음 도입됐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관광매력물 분야에서는 ▲울릉도&독도 ▲고성 비무장지대(DMZ) ▲진도 토요민속여행(공연)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이 선정됐으며, 관광연계시설 분야에서는 ▲공주 한옥마을 ▲대구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 ▲광주 대인예술시장이 뽑혔다. 관광정보 분야 수상자는 ▲비지트 서울(Visit Seoul), 관광기여자 분야 수상자는 ▲여수시 ▲박서준(배우)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은 “한국관광의 별이 우리나라의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모범이 되어 다른 관광지들과 함께 ‘한국관광의 은하수’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