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와 한국관광공사(KTO), 서울관광재단(STO)은 지난 20일 마포구 KATA 회의실에서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 푸르노 위도도(Purno Widodo) 제1 공사 참사관에게 인도네시아 지진구호 성금 8,423만4,000원을 전달했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와 문화 및 관광 인적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중요 국가로 이번 성금은 지진 피해복구와 피해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국내 여행업계가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KTO, STO를 비롯해 총 54개의 업체가 힘을 모았다.
KATA 양무승 회장은 “한국의 여행업계와 KTO, STO의 소중한 정성이 지진피해자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푸르노 위도도 제1 공사 참사관은 “지진 피해자를 대신해 한국 여행업계와 KTO, STO 등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