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업계 지원 프로그램 및 소셜마케팅 집중

아비아렙스가 헝가리관광청 한국 사무소로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아비아렙스가 헝가리관광청 한국 사무소로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헝가리관광청

 

아비아렙스 코리아(이하 아비아렙스)가 헝가리관광청 한국 사무소로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헝가리 알리기에 나섰다. 헝가리관광청 본사는 아비아렙스와 우선 2019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고, 트레이드에 집중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헝가리는 유럽 중동부 지역에 위치해 ‘동유럽의 파리’라고 불리고 있다. 수도 부다페스트의 야경으로 한국인 여행자에게 익숙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자연 온천 중 하나인 헤비즈 온천을 비롯해 약 1,500여개의 스파와 웰니스 시설을 보유한 힐링 여행지다. 또 헝가리는 유명 스위트 와인인 토카이 와인 산지이며, 동유럽의 오랜 전통과 최신 트렌드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곳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주요 유럽 외항사의 항공편을 이용해 프라하, 헬싱키, 바르샤바 등을 경유하면 닿을 수 있다.


아비아렙스 코리아 이은경 대표는 “헝가리는 독특한 문화와 자연 경관으로 한국인 방문이 매년 성장하는 주요 시장 중 한 곳으로, 지난해 한국인 관광객 수는 14만769명이다”라며 “여행 업계 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소셜 마케팅을 통해 헝가리를 한국인이 가장 방문하고 싶어하는 유럽 핵심 국가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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